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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성 재외동포재단 신임 이사장. /사진=외교부 제공 |
외교부에 따르면 한 신임 이사장은 1988년 미주 한국일보에서 기자생활을 시작한 재미언론인 출신으로, 김영옥재미동포연구소 이사 등을 역임했다.
그는 재외동포의 한 사람으로서 제2차 세계대전과 한국전쟁에서 큰 공을 세운 고(故) 김영옥 대령 등 모범적인 재외동포를 찾아 널리 알리는데 적극적인 역할을 해왔다.
외교부는 “올해는 재외동포재단 창립 20주년으로 재외동포로서 직접 현장에서 재외동포의 권익 신장에 기여해온 한우성 이사장의 경험과 식견을 바탕으로, 재외동포사회의 발전을 위한 중요한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임기는 3년이며, 1차례 연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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