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 국회연설 11월8일 오전9~10시로 조율

[the300]정세균 국회의장-4당 원내대표 회동 결과

이건희 기자, 조준영 인턴기자 | 입력 : 2017.10.23 12:10

다음달 방한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국회 연설이 11월8일 오전 9~10시쯤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강훈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23일 정세균 국회의장과 4당 원내대표회동 직후 브리핑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의 국회연설을 11월8일 오전 9~10시에 하는 것으로 조율하고 있다는 내용이 이날 회동에서 나왔다"고 밝혔다.

강 대변인은 또 "인사청문회 개선 소위 위원장은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맡고, 국회선진화법 개선 소위 위원장은 국민의당이 맡기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이어 "다음달 1일 문재인 대통령의 국회 시정연설 전에 여야가 결산을 마무리지어 달라는 정세균 국회의장의 요청이 있었다"며 "결산 이후 예산심사에 들어갈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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