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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장에서 질의에 앞서 "신고리 5·6호기 공론화위원회가 정부권고안으로 59.5%(공사재개)대 40.5%(공사중단), 19%포인트 차이로 재개 의견을 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동안 자유한국당은 안보 경제 인사 무능과 졸속 원전 중단을 포함한 문재인정부 정책을 신적폐로 규정하고 국민들께 호소해 왔다"며 "59.5대 40.5의 비율은 그동안 여론조사의 비율보다 더 차이가 컸다"고 말했다.
리얼미터가 전국 19세 이상 남녀 52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에서 신고리 5·6호기 건설을 중단해야 한다고 응답한 사람은 43.8%, 재개해야 한다고 응답한 사람은 43.2%로 나타났다
그는 이어 "이는 문재인 대통령의 득표율과 비슷한 수준이라는 것 말씀드린다'며 "그동안 얼마나 국민께 혼란을 줬던가 하는 데 반성해야 할 것으로 본다"고 했다. 문 대통령의 대선 당시 득표율은 41.08%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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