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8일 서울 마포구 한 호프집에서 경선을 치뤘던 후보들과 함께 '호프타임'을 갖고 있다. 왼쪽부터 최성 고양시장, 이재명 성남시장, 문재인 후보, 안희정 충남지사. 2017.4.8/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청와대와 참석자 등에 따르면 문 대통령 부부를 포함해 부부 동반 모임으로 진행됐다. 오후 6시30분에 시작돼 오후 9시 10분 경에 마쳐 약 2시간 40분 간 만남이 이뤄졌다. 전병헌 청와대 정무수석도 배석했다.
이날 만찬은 문 대통령이 경선 과정에서 당내 통합을 위해 노력해 준 후보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했다. 주로 대선 경선 당시 소회를 나누고 대선 이후 지방자치단체장으로 복귀한 생활에 대한 안부를 주고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또 내년 6월 지방선거와 개헌을 앞두고 지방자치와 분권 등 공통 관심사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눴다는 후문이다.
박원순 시장, 안희정 지사, 이재명 시장, 최성 시장 등은 지난 대선 과정에서 전국적 인지도를 얻고 내년 6월 지자체장 임기를 마친 후 새로운 도전을 준비 중이다. 박 시장은 3선 도전에, 이 시장과 최 시장은 경기도지사 선거 출마를 고려중이고 안 지사는 국회의원 재보선에 출마할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박원순 시장, 안희정 지사, 이재명 시장, 최성 시장 등은 지난 대선 과정에서 전국적 인지도를 얻고 내년 6월 지자체장 임기를 마친 후 새로운 도전을 준비 중이다. 박 시장은 3선 도전에, 이 시장과 최 시장은 경기도지사 선거 출마를 고려중이고 안 지사는 국회의원 재보선에 출마할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저작권자 ©the300,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베스트클릭
- 1연금개혁 두고 격론..."기금 고갈 안돼" vs "미래세대 부담 줄여야"
- 2낙선 후유증 앓는 21대 국회…마지막 과제 '연금개혁' 매듭지을까
- 3'175석' 민주당, 국회의장+법사위원장 요구…원구성 난항 예고
- 4[기자수첩]"정치학 전공인데 투표 안 했다"는 30대, 왜?
- 5[속보] '이란-이스라엘' 확전 위기…외교부 "우리 국민 피해 없어"
- 6외교부, 이란-이스라엘 사태 대책반 가동…"국민 500여명 피해 無"
- 7"제1 적대국" "주적" 북한 말폭탄…'중동 위기' 남의 일 아닌 이유
- 8'태풍이 된 남자' 조국 현상의 3가지 이유
- 9"군대 가기 싫어" 여친도 도왔다…적발된 169명 수법 보니
- 10'대북 강경파' 美 유엔대사 방한...외교·국방장관 만나 대북제재 논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