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필 "일하는 청년 정책 법절차 완료…내년 1월 시행"

[the300]"경기도의회·정부에 감사…청년·중소기업에 희망 줄 수 있어 기뻐"

구경민 기자 | 입력 : 2017.10.19 08:29

남경필 경기도지사/사진=이동훈 기자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추진하고 있는 경기도 '일하는 청년 시리즈' 사업이 법적절차를 마치고 내년 1월부터 시행된다.

남 지사는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보건복지부가 경기도의 일하는 청년 정책 사업에 아무 조건 없이 추진을 동의했다"며 "일하는 청년 시리즈의 모든 준비가 완료됐다"고 밝혔다.

청년 시리즈 사업은 '청년연금', '청년마이스터통장', '청년복지포인트' 등 3가지로 도내 청년 중소제조업 근로자를 대상으로 연금 납입액을 지원하고 복지포인트를 제공하는 등의 사업이다.

남 지사는 "정부가 청년에게 일자리 희망을 주고, 중소기업에는 구인난 해소를 통한 새 엔진을 달아주겠다는 경기도의 인식에 공감해준 데 대해 환영한다"며 "이로써 청년 시리즈 사업은 법적 절차를 완벽히 마무리하고 내년 1월 정상적으로 시행한다"고 전했다.

남 지사는 이어 "이 사업이 온전히 시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준 경기도의회와 사업 시행에 동의해 준 정부에 감사드린다"며 "무엇보다 이 사업 시행을 손꼽아 기다려온 청년들과 중소기업에 희망을 드릴 수 있어 더없이 기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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