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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문 관세청장이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관세청, 조달청, 통계청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17.10.16/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 청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관세청·조달청·통계청 국정감사에서 "해외직구 상품의 반품과 관련해 지금은 관세청을 직접 방문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엄용수 자유한국당 의원은 최근 해외 직구가 크게 늘었지만 개인이 반품할 경우 관세청을 직접 들러야 해 어려움이 크다고 지적했다.
엄 의원은 "해외직구가 굉장히 늘어, 올해 1조8000억원을 넘을 것 같다"며 "이와 비례해 반품도 늘고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개인이 반품할 경우 세관 위치 등으로 인해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다"며 "관세청이 대국민 서비스를 위해 대책을 마련하는 것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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