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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원자력안전위원회 등 5개 기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질의하고 있다. 2017.10.16/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신경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16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원자력안전위원회·한국수력원자력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자유한국당 '피켓시위'에 대해 거론하며.
신경민 민주당 의원이 "예상과 달리 과방위가 정상적으로 진행돼 내외적으로 찬사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여야가 원전 정책에 대해 첨예한 입장차이를 보이고 있음에도 국감이 정상적으로 진행된데 대한 자평이다.
신 의원은 "(문구 때문에) 정회한 곳도 있는데 저는 소란 일으키고 싶은 생각 없다"며 "깨끗하고 조용하고 진지한 그런 상임위 국감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앞서 정무위원회에서는 한국당 의원들이 노트북에 '문재인 정부 무능심판' 등을 붙인데 대해 여당 의원들이 반발해 국감 진행이 중단되기도 했다.
이날 과방위에서도 한국당 의원들이 노트북에 '졸속 탈원전 중단하라'는 문구를 붙였지만 신 의원은 이에 대해 대응하지 않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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