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핵항모 '레이건호' 16일 한반도에 도착...한·미, 동·서해상서 연합 훈련 돌입

[the300]16~20일까지 항모강습단·대특수전부대작전 훈련 실시

지난해 10월 16일 오후 부산 남구 해군작전사령부 부두에 한미 해군 연합훈련 2016 불굴의 의지에 참가하는 핵추진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호(CVN-76-10만2000t급)'가 입항하고 있다. 로널드 레이건호는 길이 332.8m, 폭 76.8m, 높이 63m, 미 해군 전투기 FA-18(슈퍼호넷), 공중조기경보기, 헬기 등 총 80여대의 항공기를 탑재하고 있으며 승조원은 5500여 명이다./사진=뉴스1

미군의 핵항공모함인 로널드 레이건호가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동·서해에서 북한 도발을 대비하기 위한 훈련에 돌입한다. 

해군은 13일 "한·미 양국 해군이 10월 16일부터 20일까지 동·서해에서 북한의 해상도발 대비와 연합작전 수행능력 향상을 위한 항모강습단 훈련과 연합 대특수전부대작전(MCSOF)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한국 해군의 이지스구축함 세종대왕함과 미국 원자력추진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호을 비롯한 한·미 수상함과 잠수함 등 함정 40여척, P-3 해상초계기, 링스(Lynx)·와일드캣(AW-159)·블랙호크(UH-60)·시호크(MH-60R)·아파치(AH-64E) 헬기, 전투기 F-15K·FA-18·공격기 A-10·지상 정찰감시기 JSTARS 등 양국 육·해·공군 항공기가 참가한다.

이번 훈련에서 양국 참가전력들은 항모호송작전, 방공전, 대잠전, 미사일경보훈련(Link-Ex), 선단호송, 해양차단작전, 대함·대공 함포 실사격 훈련 등을 통해 연합 및 합동작전 수행능력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정진섭(중장) 해군작전사령관은 "이번 훈련은 북한의 다양한 해상도발 위협에 대비하고 한·미 간 상호운용성을 강화하기 위한 정례적인 연합 및 합동훈련"이라며 "한·미 양국 해군은 대한민국 수호를 위해 적의 어떠한 도발도 즉각 격퇴할 수 있는 강한 의지를 갖고, 연합 해상 방위태세를 굳건히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훈련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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