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국감]축구대표 부진 도마에…히딩크 요청도 설전

[the300]문화체육부 국정감사

노제호 히딩크재단 사무총장이 1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문화체육관광부에 대한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해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17.10.13/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13일 국회 국정감사에서도 축구 국가대표팀의 경기력 부진과 거스 히딩크 전 감독에 대한 조력 요청에 대한 문제가 도마에 올랐다.

더불어민주당 김민기 의원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문화체육관광부 국정감사에서 증인으로 신청된 노제호씨(히딩크 감독 국내 대리인)에게 질문 공세를 이어갔다.

김 의원은 이날 노제호씨(히딩크재단 사무총장)에게 한국 축구가 월드컵 예선 치루면서 답답한게 있으니 히딩크 감독에게 대표팀 감독 수락할 의향이 있었는지를 물었다.

김 의원은 또 히딩크 감독에게 요청한 것이 노제호씨 본인에게 이익이 되는 부분이 어떤 게 있는지도 함께 질의했다.

노씨는 이에 대해 “개인적으로 이익되는 것은 없고 히딩크 재단에도 실질적인 이득은 없다고 본다”고 답했다.

히딩크 감독에게 요청한 것과 관련해서는 “기술 고문 등의 의향을 물었고 히딩크 감독은 공식 직함을 맡고 싶지 않다고 얘기했다”고 노씨는 설명했다. 히딩크 감독이 기자회견서 신태용 감독체제로 계속 간다는 축구협회의 결정을 존중하겠다는 입장도 내놓았다고 덧붙였다.

국회 출석 이유에 대해 노씨는 “히딩크 감독이 의사표시를 했는데 과정상에서 의도적인 일축, 묵살, 은폐가 이뤄졌던 사안이라 안타깝고 저의 사견으로 돌리는 부분이 있어 이를 해명하고자 나왔다”는 설명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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