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국감]김영춘 "세월호 관련 해수부 은폐 여부 조사중"

[the300]박완주 의원 "해수부에 세월호 관련 은폐한 내용 있나"…이만희 의원 "청와대 나선 건 정치보복"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이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서 열린 국정감사에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17.10.13/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은 13일 "비공개적으로 지난 정부시절 해양수산부가 세월호와 관련해 은폐한 내용이 있었는지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해수부 국감에서 "해수부도 세월호 관련해 은폐한 내용이 있느냐"라는 박완주 더불어민주당의 질의에 이같이 밝혔다.

이와 관련해 이만희 의원은 "세월호 조작됐다 얘기가 나오고 있다"며 "수사를 해서 나왔다고 했다고 해도 국가기록원에 넘겨야한다"며 "청와대에서 발표를 한건 의도가 있다. 진실을 밝히는 걸 넘어 정치보복 아닌가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박완주 : 어제 충격적인 사실이 드러났다. 박근혜 정부 청와대가 세월호 사고 당일 상황보고 문건을 조작하고 국가위기관리지침 불법 수정했다는 것이다. 세월호 사고 6개월후에 사고당일 상황보고서 수정했다. 최초 보고시점을 당초 오전 9시30분에서 오전 10시로 수정했다. 7시간이 아니라 7시간30분에 대해 진실이 밝혀져야 한다고 본 의원 생각한다. 또 국가위기관리지침을 빨간펜으로 수정했다. 이걸 전 부처에 통보했다. 한마디로 대통령 훈령 조작사건이다. 이게 법치주의 국가 맞나. 원칙적으로는 훈령도 절차가 있다. 해수부도 세월호와 관련해 은폐한 내용들이 있는지 파악된게 있나.

▶김영춘 : 현재까지 파악된바 없다. 다만 비공개적인 작업으로 그런 일이 있었는지 조사하고 있는 건 있다. 당시 해수부 공무원으로써 하지 말아야 한 불법적행위했다면 마땅히 조사하고 문책 당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세월호 미수습자는 언제까지 수색할 것인가
▶시간 정해놓지 않고 있다. 현재 진행 중인 수색작업은 선체의 경우 기관실을 하고 있고 침몰해역에 대해서는 펜스 철거하고 주변 수색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그게 대략 이달말께 끝날 것이다. 그 이후 수색은 추가로 검토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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