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국감]복지장관 "보험환자 안받는 미용병원 조사할 것"

[the300]권미혁 "보험환자 받지 않는 성형외과 부지기수"

권미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증인들을 향해 질의하고 있다. 2016.10.14/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험 환자를 받지 않고 운영하는 성형외과가 많고, 일반 병원에서도 미용성형 업무를 하는 경우 보험 신청을 하지 않는 경우가 적잖다는 권미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지적에 대해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광범위한 조사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13일 국회서 열린 보건복지위원회 보건복지부 국정감사에서 "미용성형은 건강보험과 상관 없이 확대됐고 그 결과 보험환자를 안 받고 운영하는 성형외과가 전국에 239곳에 달한다"는 권 의원이 지적에 "놀라운 사실을 지적해 주셨다"며 "광범위한 조사를 해 적절한 조치를 하겠다"고 말했다. 

아래는 권 의원과 박 장관의 질의 응답 내용. 

-권미혁 : 2008년부터 10년간 한 번도 보험청구가 없는 병원이 500여곳에 달했고, 3년간 한 번 도 아용하지 않은 곳은 1214곳이나 됐다. 산부인과나 마취통증, 정신건강의학과도 청구를 안한곳이 많아 확인해보니 다른 진료과 병원이더라도 미용진료를 하거나 그런 곳을 지원하는 곳이 주축이었다. 미용성형의료기관이 건강보험과는 다른 세계에서 생존해왔다. 

▶박능후 : 놀라운 사실을 지적해 주셨다. 저런 기관들의 특색이 뭔지, 어떻게 운영되는지 광범위한 조사를 해 적절한 조치를 취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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