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제1차 전체회의에서 의원질의에 답하고 있다. 2017.8.22/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12일 문재인정부 1년차인 내년에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3만달러를 넘어설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에 "일자리 창출과 소득주도성장 목표를 잘 추진하면 3만달러가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국토위에서 열린 국토부 국감에서 윤후덕 더불어민주당 의원 질의에 대한 김 장관의 답변이다.
-윤후덕: 좋은 소식이 있다. 국제통화기금(IMF)이 올해 한국경제 성장률을 3%로 상향조정했다. 현정부의 현재 성장률 목표치를 상향한 것이다. 한국개발연구원(KDI) 분석에 따르면 추경 11조원으로 일자리가 늘어나고 올해 성장률이 3% 돌파하면 국민소득이 3만달러를 돌파한다고 밝혔다.
▶김현미: 성장전망치 상향은 한국경제 가능성을 잘 본것이겠지만 추경을 잘 집행해서 일자리를 창출하고 소득주도성장 목표를 잘 추진하면 3만달러 달성은 가능하다고 본다.
-윤후덕: 8.2대책 이후 부동산 시장에 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 같다. 전월세 시장 안정화에 대해서는 정부가 주거복지 로드맵 계획 발표를 미뤘는데 어떻게 할 것인가.
▶김현미: 로드맵은 가계부채 대책 발표 후에 준비해서 발표할 것이다. 가계부채 대책 발표는 10월 중반쯤으로 본다.
-윤후덕: 시장 반응을 보고 발표할 계획인가. 10월말이나 11월초 인가.
▶김현미: 그렇게 보고 있다.
-윤후덕: 국내 다주택자 수가 187만 명인데 임대 소득 신고자는 2.6%에 그친 4만8000명에 불과하다. 국세청장이 청문회때 다주택자 임대소득 전수조사를 검토하겠다고 했다. 로드맵 준비하면서 국세청에서 진행될 것이라고 본다. 임대소득자 기초자료 파억없이는 로드맵을 못 만든다.
[저작권자 ©the300,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베스트클릭
- 1'175석' 민주당, 국회의장+법사위원장 요구…원구성 난항 예고
- 2'태풍이 된 남자' 조국 현상의 3가지 이유
- 3"군대 가기 싫어" 여친도 도왔다…적발된 169명 수법 보니
- 4"군대 가기 싫어"…없던 '뇌전증·우울증' 등 만든 159명의 최후
- 5與 유용원 "국방안보에 청춘 바쳐…31년 전문성으로 승부"
- 6[영상]북한 침투했던 그 무인기…표적 찍자, K9 포탄 140발 '쾅쾅'
- 7'AI·우주·반도체' 등에 올해 4000억 투자…K-방산 수출 뒷받침
- 8'채상병 특검 논란' 속 해병대 75주년…사령관 "거친 파도 이겨내자"
- 9北, 이란처럼 드론·미사일 섞어 보내면?…"공격 탐지·요격 가능"
- 10방사청, 기업 경영개선에 3000억 금융지원…K-방산 수출 돕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