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국감]홍익표 "해외자원개발 손실 檢 수사해야"

[the300]국회 산업위, 산업통상자원부 국정감사…백운규 장관 "불법사항 있으면 법적 조치할 것"

©조철희 기자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명박 정부 시절 해외자원개발 사업에 대한 국가적 손실을 지적하며 감사원 감사와 검찰 수사를 촉구했다.

홍 의원은 12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산업통상자원부 국정감사에서 "2008년 이후 무리한 해외자원개발로 손실 규모가 13조원이 넘었다"며 이같이 요구했다.

여당 간사인 홍 의원은 "한국석유공사는 부채 규모가 600%를 넘고, 한국광물자원공사는 자본잠식 상태"라며 "정권 차원에서 밀어붙이고 모르쇠로 일관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홍 의원이 감사원 감사와 검찰 수사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묻자 "불법적인 사항이 있으면 법적 조치하겠다"고 답했다. 또 산업통상자원부 차원의 추가 조사 필요성도 있다고 밝혔다.

백 장관은 또 "해외자원개발 사업의 향후 전망을 가늠할 수 있는 기본 자료를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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