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전남 자존심' 지킨 행정 전문가

[the300][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간사사용설명서]①이개호 더불어민주당 의원

편집자주  |  국회를 이해하려면 각 상임위원회를 제대로 알아야합니다. 상임위는 각 부처 소관 업무에 따라 나눠집니다. 각 상임위에선 관련 부처 안건을 미리 심사하고, 법률안을 만듭니다. 모든 법안이 상임위를 거친다고 보면 됩니다. 각 상임위엔 교섭단체를 중심으로 각 당별 간사가 있습니다. 간사들은 주요 의사결정의 키맨으로 활동합니다. 간사가 누구고, 어떤 사람인지 알면 해당 상임위 이해도가 높아집니다. 머니투데이 더300(the300) 기자들이 각 상임위별 간사를 소개합니다.
이개호 국정기획자문위원회 경제2분과 위원장이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기업중앙회 이사회회의실에서 열린 국정기획자문위원회 경제2분과위원회와 중소기업인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7.6.20/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라남도 지역구의 유일한 여당 현역 의원. 19대에 이어 20대 총선에서 재선에 성공한 이개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여당 간사를 맡고 있다.

이 의원은 지난 6월부터 지난달 28일까지 100일 가까이 농해수위 위원장 직무대리도 맡았다. 농해수위 위원장을 맡다가 입각한 김영춘 해양수산부장관의 빈자리를 채우는 역할이었다. 지난달 28일 설훈 민주당 의원이 농해수위 위원장에 임명되면서 이 의원은 부담감(?)을 내려놓게 됐다.

이 의원은 전남 담양군에서 태어나고 전남대 경영학과를 졸업하는 등 호남을 기반으로 성장했다. 제 24회 행정고시 합격 후에는 전남도청에서 근무했다. 광양시, 여수시, 목포시 등에서 부시장을 맡는 등 뼛속까지 '호남인'이다.

2014년 7월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담양·함평·영광·장성군에 출마해 당선되면서 국회에 입성했다. 지난해 총선땐 호남 지역 '국민의당 열풍' 속에 민주당 소속으로 유일하게 살아남았다. 그나마 민주당의 자존심을 지켰다는 평가다.

현재 이 의원은 내년 지방선거 전남지사 하마평에 오르내리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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