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주국회를 이해하려면 각 상임위원회를 제대로 알아야합니다. 상임위는 각 부처 소관 업무에 따라 나눠집니다. 각 상임위에선 관련 부처 안건을 미리 심사하고, 법률안을 만듭니다. 모든 법안이 상임위를 거친다고 보면 됩니다. 각 상임위엔 교섭단체를 중심으로 각 당별 간사가 있습니다. 간사들은 주요 의사결정의 키맨으로 활동합니다. 간사가 누구고, 어떤 사람인지 알면 해당 상임위 이해도가 높아집니다. 머니투데이 더300(the300) 기자들이 각 상임위별 간사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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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과방위는 현재 전(前)·현(現) 정부의 공영방송장악을 두고 치열하게 공방을 벌이고 있다. 최전선에 MBC 기자출신인 여당 간사 신경민 의원이 있다면 야당에는 서울신문 정치부장 출신인 박대출 의원이 서 있다.
박 의원은 머니투데이 더300(the300)과 인터뷰에서 "현실정치를 비판하고 대안을 제시해오던 언론인의 입장에서 현실정치속에 대안을 제시하고 비판받는 사람이 되고자 했다"고 국회의원이 된 계기를 설명했다.
또 "자라면서 넓은 바다로 나가 멀리는 북태평양까지 돌면서 넓은 세상을 경험하고는 자신이 태어난 모천으로 돌아와 혼신의 힘을 다해 산란한후 장렬한 최우를 맞이하는 연어처럼 고향인 진주로 돌아와 진주발전에 힘쓰고 싶었다"고 말했다.
박 의원의 최근 최대 관심사는 '방송장악저지'다. 그는 "지난 7월 MBC에 공영방송 최초로 특별근로감독을 실시하고, 공영방송 사장에게 체포영장을 발부하는 등 공영방송 장악 시도 의혹이 계속되고 있다"며 "문재인정부의 방송장악이 초법적 형태로 진행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네이버 등 포털사이트에 공적의무를 부과하는 것도 그의 최대 관심사다. 그래서 그는 최근 방송통신발전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국회에 발의했다. 그는 "인터넷 포탈사업자들은 언론 기능을 활용해 막대한 광고수입을 벌어들이고 있으며 최근에는 다음에 이어 네이버도 공시대상기업에 지정돼 사회적 책무가 보다 강화됐다"며 "그러나 현재 방송발전기금 납부대상 사업자에 포털사업자는 제외돼있어 방송발전기금부과를 통한 공적 책무를 부과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또 "자라면서 넓은 바다로 나가 멀리는 북태평양까지 돌면서 넓은 세상을 경험하고는 자신이 태어난 모천으로 돌아와 혼신의 힘을 다해 산란한후 장렬한 최우를 맞이하는 연어처럼 고향인 진주로 돌아와 진주발전에 힘쓰고 싶었다"고 말했다.
박 의원의 최근 최대 관심사는 '방송장악저지'다. 그는 "지난 7월 MBC에 공영방송 최초로 특별근로감독을 실시하고, 공영방송 사장에게 체포영장을 발부하는 등 공영방송 장악 시도 의혹이 계속되고 있다"며 "문재인정부의 방송장악이 초법적 형태로 진행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네이버 등 포털사이트에 공적의무를 부과하는 것도 그의 최대 관심사다. 그래서 그는 최근 방송통신발전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국회에 발의했다. 그는 "인터넷 포탈사업자들은 언론 기능을 활용해 막대한 광고수입을 벌어들이고 있으며 최근에는 다음에 이어 네이버도 공시대상기업에 지정돼 사회적 책무가 보다 강화됐다"며 "그러나 현재 방송발전기금 납부대상 사업자에 포털사업자는 제외돼있어 방송발전기금부과를 통한 공적 책무를 부과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진주고를 나와 연세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박 의원은 20년 넘게 언론계에 종사해온 기자출신 국회의원이다. 2012년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새누리당 후보로 자신의 고향인 진주시 갑 선거구에 출마해 당선됐다.
원래 이 지역구는 친박계인 최구식 의원의 지역구다. 그러나 선관위 DDOS 공격 사건에 보좌관이 연루돼 박 의원이 공천을 받게 됐다. 최 의원은 명예를 회복하겠다며 무소속으로 출마했지만 박 의원은 현역의원을 여유있게 따돌리며 당선됐다. 국회에 들어와 친박계로 활동해왔으며 친박 좌장격인 최경환 의원과 호형호제하는 사이다.
원래 이 지역구는 친박계인 최구식 의원의 지역구다. 그러나 선관위 DDOS 공격 사건에 보좌관이 연루돼 박 의원이 공천을 받게 됐다. 최 의원은 명예를 회복하겠다며 무소속으로 출마했지만 박 의원은 현역의원을 여유있게 따돌리며 당선됐다. 국회에 들어와 친박계로 활동해왔으며 친박 좌장격인 최경환 의원과 호형호제하는 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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