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7월19일 오전 청와대 상춘재에서 정상외교 성과설명을 하기 위해 여야 4당 대표를 초청해 오찬간담회 하고 있다. 이혜훈 전 바른정당 대표(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 문 대통령, 박주선 전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 정의당 이정미 대표. (청와대) /사진=뉴스1 |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국민의당 안철수, 바른정당 주호영(대표 권한대행), 정의당 이정미 등 여야 4당 대표는 이날 오후 7시 청와대 상춘재에서 문 대통령과 만난다.
홍준표 한국당 대표는 이날 만찬에 불참할 것으로 보인다. 전날(26일) 전병헌 청와대 정무수석은 브리핑을 통해 "홍 대표는 불참의사를 밝혔다"면서 "홍 대표의 참석을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 번 촉구드린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과 여야 4당 대표는 이날 회동에서 엄중한 안보상황에 대한 초당적 대처 방안 등 안보 의제를 중심에 놓고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협치'를 위한 여야정협의체 구성방안 등도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추미애 대표는 만찬 참석에 앞서 이날 광주·전남을 방문한다. 우원식 원내대표와 함께 현장 최고위원회의에 나선 뒤, 광주·전남 예산정책협의회에 참석해 민심을 들을 계획이다.
야당도 민생 점검에 나선다. 홍준표 한국당 대표는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추석 민생 점검회의를 연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오전에 부산으로 이동해 예산정책협의회, 상인회 간담회 등에 참석하며 지역민심 점검에 나선다.
[저작권자 ©the300,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베스트클릭
- 1국민연금 고갈 6년 늦출 뿐인데…"더 내고 더 받겠다" 시민의 선택
- 2국민 10명 중 6명 "국민연금, 더 내고 더 받는 방식으로 개혁해야"
- 3'더 내고 더 받자' 연금개혁안에…2030세대 여론은 '의외의 반전'
- 4[기자수첩] 준비되지 않은 전쟁의 대가
- 5[속보]野, 민주유공자법·가맹사업법 개정안 본회의 직회부 단독 의결
- 6野 독주로 본회의 직행한 '민주유공자 예우법·가맹점 단체교섭법'
- 7트럼프 리스크 대비?…한미 23일부터 사흘간 '방위비' 협상
- 8합참 차장, 16년 만에 '별 4개'가 맡는다…육사 출신 강호필 진급
- 9尹, 올해 G7 정상회의 초청 왜 못받았나? 7년전에도…
- 10"사람 없어 못 싸울 판" 군 인력난…이러다간 조직력 붕괴? 섬뜩한 경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