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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림 자유한국당 정책위의장이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7.9.25/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정우택 한국당 원내대표는 26일 오후 국회에서열린 정책의원총회에서 “이번 국감에서 저희들은 김대중·노무현정권 시대의 원조적폐가 무엇이었는지 또 이 정부의 신적폐를 규명하고 국민앞에 진실을 알려야하는 성격의 국감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원내대표부쪽에서 원조적폐규명TF를 만들겠다”며 “대북퍼주기, 언론탄압, 노 전 대통령의 640만달러 뇌물수수 등 저희들이 생각하는 김대중·노무현 정권 시대의 원조적폐를 규명하는 그런 TF를 만들어 의원님들의 활동을 적극 돕곘다”고 덧붙였다.
김선동 한국당 원내수석부대표는 “각 상임위별로 증인을 적극적으로 발굴해주시고 전략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며 “저쪽(여당)에서 자꾸 과거로 돌아가서 증인신청을 하고 있어서 전략적으로 대응하는 카드를 제시해달라”고 당부했다.
한국당은 다음달 10일 국정감사종합상황실을 꾸리고 현판식을 가질 예정이다. 국정감사기간 동안에는 원내대책회의를 국정감사대책회의로 전환해 총 6회 가동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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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바른정당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와 지도부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당 회의실 앞에서 국정감사 종합상황실 현판식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박인숙 의원, 이학재 의원, 하태경 최고위원, 주 원내대표, 김세연 사무총장, 김영우 최고위원, 정양석 원내수석부대표, 홍철호 의원, 유의동 의원. 2017.9.26/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 원내대표는 “이번 국정감사는 안보불안, 정보불안, 정책혼선 등 복잡한 가운데 진행되기 때문에 내실 있는 순기능 살려야 한다"면서 "문재인 정부의 첫 국정감사로 이번 수립이 향후 5년간 지속되기 때문에 초기 문 정부의 제대로 된 효과적인 정책인지 감사하겠다"고 설명했다.
국민의당 김동철 원내대표는 “지금 문재인 정부에는 혁신과 성장이 보이지 않는다”며 “미래로 나아가는데 걸림돌인 적폐는 청산해야 마땅하지만 성장과 혁신을 포기해선 안된다. 국민의당은 개혁, 안정, 미래를 키워드로 성장과 혁신이 국정전반에 반영되는 국정감사를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원내대표는 또 “19대 국회에서 여야가 확인한 원칙대로 재벌회장은 국감 증인으로 부르지 않되 내용 잘 아는 전문경영인이 모르쇠 무책임 답변으로 일관할 경우에는 부를 것”이라며 “공무원이 감당 못할 정도의 묻지마 자료요구를 지양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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