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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천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사진=뉴스1 |
노재천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은 15일 "북한이 우리 군의 거듭된 경고에도 불구하고, 오늘 6시 57분쯤 평양시 순안일대에서 또다시 미사일 1발을 발사했다"고 비판했다.
노 실장은 이어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UN안보리 결의'에 대한 노골적인 위반"이라며 "한반도와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위협하는 중대한 도발행위"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 군은 북한이 '6차 핵실험'을 감행한데 이어 또다시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에 대해 강력히 규탄한다"며 "우리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북한이 도발을 지속하는 있는 만큼, 이후 발생하는 모든 사태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북한에게 있음을 다시 한 번 분명히 경고한다"고 밝혔다.
앞서 북한은 이날 새벽 평양시 순안 일대에서 중거리탄도미사일(IRBM)급 이상으로 보이는 탄도미사일을 북태평양으로 향해 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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