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대통령 "해경, 조직 명운 걸고 국민 신뢰 회복해야"

[the300]해양경찰의 날 기념식 참석

문재인 대통령은 13일 해양경찰의 날 기념식에 참석 "조직의 명운을 걸고 국민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인천시 해경부두에서 가진 기념식 발언(치사)에서 "3년 전 해경은 세월호 참사 때 보여준 실망스러운 모습 때문에 조직 해체라는 아픔을 겪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친구들을 두고 생존한 학생들은 구조된 것이 아니라 탈출한 것이라고, 울분을 토했다"며 "승객들에게 퇴선 명령도 내리지 않은 채 선장과 선원들이 무책임하게 빠져나왔을 때 해경은 어떤 조치를 취했는지, 국민들은 지금도 묻고 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해경이 세월호 참사 이후 많은 노력을 해왔다는 것을 잘 안다"면서도 "새로 태어나기 위해서는 더욱 뼈를 깎는 혁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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