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국회 복귀 결정…11일 의총서 최종 결정(상보)

[the300]장외투쟁은 병행… 15일 대구서 2차 장외투쟁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당대표실에서 열린 최고위원-방송장악저지투쟁위원 연석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7.9.6/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자유한국당이 다음주부터 국회 보이콧을 철회하고 정기국회에 참여하기로 했다. 장외투쟁과 원내투쟁을 병행키로 했다.

한국당은 9일 ‘5000만 핵인질·공영방송장악 국민보고대회’를 마친 뒤 여의도 당사에서 비상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이같은 방침을 결정했다. 11일 의원총회를 열고 최종 의결할 계획이다.

홍 대표는 “방송장악을 위한 여당의 문건이 나온 이상 정부여당이 빠져나갈 방법이 없다”며 “여당으로부터 정기국회 참여 명분을 달라고하기 전에 우리가 원내에서 가열차게 싸워 국정조사를 반드시 관철하자”고 말했다고 강효상 한국당 대변인이 전했다.

강 대변인은 이날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최고위원회의는 방송장악 저지 국정조사를 관철하기 위해 원외 장외 투쟁뿐 아니라 원내에서도 싸우기로 의견을 모으고 11일 아침 의총을 열어 정기국회 참여문제를 최종 결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의총에서 최종 결정되면 다음주 대정부 질의 등에 참석해 문재인 정부의 실정을 집중 공략할 전망이다. 한국당은 국회 복귀 결정과 별개로 장외투쟁은 그대로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한국당은 오는 15일 오후 6시 대구에서 2차 대국민보고대회를 열기로 결정한데 이어 그 다음주에는 부선에서 3차 장외집회 투쟁을 가질 예정이다. 권역별 대국민 보고대회에서는 전술핵 재배치와 핵무기 개발을 위한 1000만 서명운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강 대변인은 “최고위원들은 ‘오늘 코엑스 서울 대국민 보고대회는 10만 시민들이 모인 가운데 성공적으로 치러졌다’고 평가하고 앞으로 대정부 투쟁역량을 전국적으로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며 “'국회에서 국정조사를 이끌어내는 데 당의 역량을 집중하자’고 의견을 모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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