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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바른정당 의원, 이혜훈 바른정당 대표가 25일 오전 경남 창원시 성산구 한화지상방산을 찾아 K9 자주포 폭발 사고 관련 간담회에서 브리핑을 듣고 있다. 2017.8.25/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이 7일 이혜훈 당대표의 사퇴 선언에 대해 "정말 가슴 아프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자유한국당과의 통합 주장에 대해서는 "생각에 변함이 없다"고 말해 반대 의사를 분명히 했다.
유 의원은 이날 이 대표의 사퇴선언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이 말하고 "본인 말씀대로 속히 결백을 밝히고 다시 정상적으로 활동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당대표 공석으로 비상대책위원회 체제가 가시적인 상황에서 당내 역할을 해야 하지 않겠느냐는 질문에는 "제가 결정할 문제가 아니고 당 의원들과 위원장들의 총의를 모아서 결정할 일"이라며 "(본인의 역할은) 아직 생각해본 적이 없다"고 답했다.
유 의원은 "나는 자강이라는 단어 자체를 써 본 적이 없고 정당을 하는 사람이 자기 당이 잘되게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아 한다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얘기니까 제 생각은 처음부터 끝까지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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