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지지율 73.1%…여당 51.3% -리얼미터

[the300]'부실 인사' 논란에 당청 동반 오차범위 내 하락세…北미사일 위협에 한국당 16.4%

/사진=리얼미터

취임 17주차를 맞이한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73.1%로 나타났다. 여당 지지율은 문 대통령 지지율과 함께 오차범위 이내에서 미미하게 하락했지만 과반 이상 지지율을 유지했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CBS 의뢰로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1일까지 5일 동안 조사한 결과 전국 유권자 2531명 중 73.1%가 문 대통령의 국정 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고 4일 밝혔다. 전 주 조사 대비 0.8%포인트 하락한 추이다.

같은 기간 부정 평가 응답률은 오차범위 이상인 2.1%포인트 올라 21.8%를 기록했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로 북핵 위협이 지속되는 가운데 부실 인사에 대한 논란이 끊이지 않으며 문 대통령 지지율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고 리얼미터는 분석했다. 이유정 헌법재판관 후보자가 자진사퇴하며 이번 정부 들어 벌써 다섯번째 낙마자가 생긴 데다 박성진 중소기업벤처기업부 장관 내정자에 대해서도 야권의 지명 철회 요구가 끊이지 않고 있어서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율도 같은 기간 오차범위 이내인 0.5%포인트 하락해 51.3%를 기록했다. 특히 민주당 지지율은 조사기간 5일 중 처음 나흘은 상승세를 기록했지만 조사 마지막 날짜인 지난 1일 이 후보자 사퇴 등으로 청와대의 부실 인사 논란이 일자 일간 지지율이 49.9%로 하락하는 양상을 보였다.


반면 자유한국당 지지율은 오차범위 이내인 1.5%포인트가 올라 16.4%를 기록했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로 보수층에서 문재인 정부의 안보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며 한국당 지지로 결집하는 모습이다.


바른정당이 뒤이어 6.5%, 국민의당이 6.4% 지지율을 나타냈다. 정의당이 6.2%로 다섯 정당 가운데 가장 낮은 지지율을 기록했다.


이번 주간 집계는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1일까지 5일간 전국 유권자 4만9604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2531명이 응답해 5.1% 응답률을 나타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9%포인트로 집계됐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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