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대통령 산업·환경·국토부 업무보고..노사정위원장에 임명장

[the300]청와대서 임명장 수여식- 오후 세종서 업무보고

김성휘 기자 | 입력 : 2017.08.29 10:08
【서울=뉴시스】전진환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오후 행정안전부-법무부-국민권익위원회 핵심정책토의가 열린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 대회의실에 김부겸 행정안전부장관, 박상기 법무부장관, 박은정 국민권익위원장과 입장하고 있다. 2017.08.28. amin2@newsis.com
문재인 대통령은 29일 오후 2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국토교통부 핵심정책토의(업무보고)를 진행한다. 앞서 오전 10시엔 청와대에서 문성현 노사정위원장, 김덕룡 민주평통 수석부의장 등에게 임명장을 줬다.

문 대통령은 청와대 비서진과 정부, 더불어민주당 등 약 18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 부처 합동으로 업무보고를 받고 각 부처별 과제 토론에 참여한다.

산업부는 탈원전 정책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등이 화두다. 이날 '안전하고 깨끗한 미래 에너지 전환'과 '보호 무역주의 대응' 등 통상 분야 업무를 보고한다. 환경부는 '녹조 가뭄 등에 대응하는 물관리 방안'과 '개발사업에 대한 환경성 검토 방안'을 보고한다. 국토부는 '서민주거 안정을 위한 주거정책지원방안'과 '교통분야 공공성 및 안전 확보 방안'에 대해 다룬다.

각 부처 장관과 원자력안전위원장이 참석해 보고한다. 이낙연 국무총리, 홍국무조정실장, 배재정 총리비서실장,. 행정안전부 기조실장 등이 참석한다. 여당에서는 김태년 정책위의장, 홍익표 정책위부의장, 홍영표 국회 환경노동위원장, 이개호 제4정조위원장, 민홍철 국토위 간사, 한정애 환노위 간사 등이다.

문 대통령은 앞서 청와대에서 문성현 노사정위원장, 송영길 북방경제협력위원장, 정순관 지방자치발전위원장, 송재호 지역발전위원장과 김덕룡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에게 임명장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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