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각완료' 文 대통령 지지도 73.9%…2주연속 상승세

[the300]정당지지도, '안철수 당대표 선출' 국민의당+정의당 약진

문재인 대통령이 26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초청 오찬 및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청와대) 2017.8.26/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중앙부처 조각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정책 추진에 나선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도가 2주연속 상승세를 보이며 70% 중반대에 근접했다.

28일 리얼미터가 발표한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8월 4주차 주간집계를 보면 문 대통령의 취임 16주차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은 전주 대비 1.5%포인트(p) 오른 73.9%로 조사됐다.

리얼미터에 따르면 문 대통령 지지율은 보수층에서도 큰 폭(42.5%→51.5%)으로 오른 것을 비롯, 모든 지역, 연령, 직업, 이념성향에서 최소 50% 이상의 높은 지지율을 유지하고 있다.

TK(대구·경북)와 60대 이상, 보수층 등 그동안 완만하게 이탈하던 전통적 반대층이 조금씩 재결집한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정당지지도에선 더불어민주당의 지지도가 다소 하락했다. 리얼미터는 김진표 민주당 의원의 '종교인 과세 유예' 등으로 촉발된 논란이 당 지지도 하락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했다.

문재인 정부를 '신적폐 정부'로 규정하며 공세에 나선 자유한국당 지지도도 14.9%(2.0%p 하락)로 떨어졌다.

부산·경남 지역을 끝으로 전국 민생투어를 마친 바른정당은 6.8%(0.4%p 상승)로 3위를 유지했다. 안철수 전 대표를 다시 당대표로 선출한 국민의당은 당대표 경선 관련 언론보도의 증가로 '컨벤션 효과'가 일부 나타나며 6.7%(1.2%p 상승)로 약진했다.

종교인 과세, MBC 사태, 생리대 문제 등 민생·개혁 현안에 집중한 정의당은 6.2%(1.7%p 상승)로 오르며 한 주 만에 6%대를 회복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총 5일간 유권자 5만369명 중 2529명이 응답해 응답률은 5.0%로 집계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9%p다.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등을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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