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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에서 진행된 더불어민주당 의원총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7.08.18. since1999@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당청은 지난 6월 문재인 정부 출범 30일을 맞아 한 차례 만찬을 통해 앞으로도 꾸준히 협력하기로 뜻을 모은 바 있다.
이날 만찬은 추 대표가 그동안 고생한 임종석 비서실장과 수석 등을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의 성격으로 당에서 먼저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 대표가 청와대 참모진들에게 만찬을 제안한 것은 문재인정부 출범 후 이번이 처음이다.
청와대 측은 추 대표가 오는 27일 취임 1주년을 맞는 만큼 축하의 인사를 전하며 원활한 당청 관계를 위해 중심을 잡아 달라는 부탁을 전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만찬은 오후 7시에 서울 시내 한 식당에서 비공개로 진행된다. 8월 결산국회와 9월 정기국회 등 현안에 대한 논의도 있을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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