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D+100 넘긴 文대통령 72.4%, 민주당 52.3% -리얼미터

[the300]'100일차' 일간 지지율 74.4%…당청 동반 상승

문재인 대통령의 17일 취임100일 기자회견에 김성휘 머니투데이 기자가 질문하고 있다./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도가 72.4%로 조사됐다.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전 주 대비 오차범위 이상 반등해 50%선을 다시 넘었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CBS 의뢰로 지난 14~18일 중 광복절(15일)을 제외한 4일 동안 유권자 2010명을 조사한 결과 문 대통령의 취임 15주차(8월3주차 주간집계) 국정 수행 지지율이 72.4%로 전 주 대비 오차범위 이내(0.6%포인트)로 올랐다고 21일 밝혔다. 부정 평가 비율은 21%를 기록했다.


문 대통령에 대한 긍정 평가와 부정 평가의 격차는 51.4%로 나타났다. 취임 후 100여일이 지났지만 여전히 50%포인트 이상의 차이를 벌리고 있다. 다만 보수층에서는 이번 조사에 부정평가를 내린 응답자가 48.6%로 문 대통령 취임 이래 처음으로 같은 계층의 긍정평가 응답자보다 많았다.


문 대통령은 이번 조사 기간 중인 지난 17일 취임 100일을 맞이해 기자들과 직접 현안에 대해 각본 없이 의견을 주고받는 형식의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문 대통령의 일간 지지도는 전날 71.2%에서 하루만에 3.2%포인트 높은 74.4%까지 올랐다.

/자료=리얼미터
여당에 대한 지지율도 52.3%로 전 주 대비 2.5%포인트 반등하며 과반을 다시 넘겼다. 특히 문 대통령의 취임 100일에는 여당 지지율도 54.5%까지 상승했다.


이밖에 자유한국당은 16.9%로 지난 주와 지지율이 같았다. 바른정당 6.4%, 국민의당 5.5%, 정의당 4.5% 등으로 집계됐다.


최근 정부의 큰 숙제로 불거진 살충제 계란 사태로 부처 간 엇박자나 부실 전수조사 문제 등이 대두됐지만 문 대통령 지지율에는 하락 영향을 미치지 않고 있는 모습이다. 리얼미터는 지난 18일 CBS '김현정의 뉴스쇼' 의뢰로 전국 성인 남녀 504명을 별도로 조사한 결과 '정부 대응을 신뢰한다'는 의견이 57.3%, 신뢰하지 않는다는 의견이 37%로 나타났다고도 밝혔다.(응답률 5.6%,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포인트)


한편 이번 조사는 지난 14일과 지난 16~18일 총 4일 동안 유권자 3만8183명 중 2010명이 응답을 완료해 5.3%의 응답률을 나타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포인트다.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등을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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