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임종철 디자이너 |
남 지사는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나와 "계속해서 일해 보고 싶은 생각은 있다"며 "최종적인 결정은 연말쯤 하겠다"고 말했다.
남 지사는 이재명 성남시장이 차기 경기지사 적합도에서 1위를 차지한 최근 여론조사에 대해서는 "우리야 늘 경쟁하면서 살지않느냐"며 "지금 문재인 대통령과 여당의 지지율도 워낙 높다. 지금 지지율 갖고는 일희일비 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그는 이어 "여당 내에도 좋은 후보들이 많이 있다"며 "저도 만약 출마를 하게 된다면 정말 정책 대결을 멋지게 해 보고 싶다"고 밝혔다.
국민의당과의 연대에 대해 "정치는 늘 살아있기 때문에 어떤 방향으로도 갈 수 있다"며 "경기도에서는 지금 바른정당과 국민의당이 연대를 해 '국민바른연합'이라는 교섭단체를 만들었다. 얼마든지 가능한 얘기"라고 가능성을 열어놨다.
그러나 자유한국당과의 연대에 대해서는 "국정농단 세력과의 절연, 과거에 대한 처절한 반성 등이 담보되지 않은 상황에서 연대한다는 것은 어렵다"고 선을 그었다.
[저작권자 ©the300,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베스트클릭
- 1국민연금 고갈 6년 늦출 뿐인데…"더 내고 더 받겠다" 시민의 선택
- 2尹, 빠르면 21일 비서실장 임명…총리 지명은 더 신중 모드
- 3국민 10명 중 6명 "국민연금, 더 내고 더 받는 방식으로 개혁해야"
- 4윤 대통령, 빠르면 21일 비서실장 지명…총리는 더 늦어질듯
- 5"고래가 잘못 꼬리짓 하면 송사리는 죽어"…허리 숙인 與 낙선인들
- 6[기자수첩] 준비되지 않은 전쟁의 대가
- 7'더 내고 더 받자' 연금개혁안에…2030세대 여론은 '의외의 반전'
- 8[속보]野, 민주유공자법·가맹사업법 개정안 본회의 직회부 단독 의결
- 9달라진 尹, 이재명에 먼저 손 내밀었다…'5분 통화'→3년 바꿀까
- 10"약속 지킨다"던 한동훈, 올 여름 국민의힘 대표 도전할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