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용 靑 안보실장 "올 여름휴가 계획 없다"

[the300]내주 휴가 예정했다 한반도 위기고조 등 정세 변화로 접어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사진=뉴스1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북한과 미국 간 군사적 긴장 상황이 이어지는 등 한반도 위기가 고조되자 여름휴가를 가지 않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관계자는 12일 기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 "정 실장은 올 여름휴가 계획이 없다"며 "다음주 휴가라는 보도가 있어 알려드린다"고 공지했다.

정 실장은 당초 다음주 중 휴가를 계획하고 있었지만 국내외 정세가 심상치 않게 흘러가자 계획을 접은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달 28일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4형'을 두번째로 발사하고, 이후 북미간 설전의 수위가 높아지면서 위기가 고조되자 정 실장이 이를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국가안보실은 북미 동향을 비롯한 국내외 정세에 대해 필요한 경우 문재인 대통령에게 수시 보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 6월 방미 당시 "연차 휴가를 모두 소진할 계획"이라며 정부와 청와대 참모진도 연차를 모두 쓸 것을 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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