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주 "유리천장 없애기 위해 공공부문 여성 승진할당제 추진"

[the300]11일 국회 인사청문회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가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17.8.11/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가 여성들의 유리천장 타파를 위해 승진 할당제를 논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후보자는 1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능력이 있어도 공무원을 제외한 여성들이 고과나 평가에 의해 승진 못하는 이런 제도를 철저히 바꿔나가야 한다"며 "여성공무원이나 공공부문부터 여성승진할당제를 두는 방안을 국회와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자는 남녀 임금격차에 대해선 "여성이 중간관리자까지는 능력대로 올라가지만 출산 및 육아휴직 후 복귀하면 업무배치부터 차별 받는다"며 "남녀고용평등법에 동일노동 동일임금은 들어가있는데 그 밖의 임금차별에 대해서는 전반적으로 미비하다"고 설명했다.

김 후보자는 "그래서 임금차별 사업장에 대해서는 노동위원회에 구제절차를 신설하고, 기업의 임금분포 공시제를 도입하는 방안도 추진하겠다"며 "공시제에는 성별에 대한 정보도 포함시켜서 여성들도 능력있으면 승진하는 제도를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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