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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석춘 자유한국당 혁신위원장이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혁신선언문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이동훈 기자 |
윤 교수는 서울대학교 경제학 학사·석사를 거쳐 미국 시카고대학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전 대한법률구조공단 이사와 한국금융연구원장을 지냈다. 현재 서울시립대학교 경영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한편 혁신위는 이날 경기도 고양시 일산의 한 연수원으로 1박 2일 일정의 비공개 워크숍을 진행한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앞서 발표한 혁신선언문과 자유한국당 신보수주의에 기반해 구체적인 인적·조직·정책 혁신 방향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최해범 혁신위원은 이날 BBS 라디오 '전영신의 아침저널' 인터뷰에서 "상징적인 (친박) 인물과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분명한 조치가 있어야 한다"고 재차 강조한 바 있다. 그는 다만 "혁신안은 부분적으로 조금씩 밝혀나갈 것"이라고 밝혀 이날 워크숍에서도 인적쇄신 계획은 후순위로 밀릴 가능성이 크다.
혁신위는 이날 저녁 연수원 인근 식당에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논의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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