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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입장하며 자리로 향하고 있다. 홍 대표는 "미국의 요구로 한미FTA 재협상에 들어갔는데 이는 우리가 집권했을 때 우여곡절 끝에 통과시킨 국제협상"이라며 "당시 문재인 대통령과 민주당은 자신들이 집권하면 재협상한다고 공언했다. 한미FTA 재협상을 하면서 과연 자신들이 주장하는 소위 독소조항이란 ISD 조항을 포함해 한국 측에 유리한 협상이 진행됐는지, 국민들이 눈을 부릅뜨고 지켜볼 것"이라고 경고했다. 2017.7.20/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홍준표 대표는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관제 여론조사는 탄핵 때부터 의도적 패널 조사로 민심을 조작하고 있지만, 자체 여론조사는 회복세가 뚜렷하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홍 대표는 "특히 영남 지역에서 민심이 돌아오는 속도가 빨라지고 있고 수도권도 완만한 회복세"라며 "혁신이 본격화되고 8월 중순 이후 전국 순회 국민 토크쇼가 시작되면 민심이 달라질 것"이라고 자신했다.
홍 대표는 "다시 시작하자"면서 "국민의 신뢰가 회복될 때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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