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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회의실에서 정부조직법을 심사할 예정이던 안행위 행정 및 인사법 심사소위원회 회의가 무기한 연기, 회의실이 텅 비어 있다. 2017.7.18/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중소기업청은 중소창업기업부로, 해양경찰은 해양수산부 외청으로 독립시키는 정부조직법 개정안이 최종 합의됐다.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여야 간사는 20일 회동 후 이 같은 방안을 확정했다. 앞서 여야 원내지도부는 정부조직법 개정안 처리에 합의하면서 중기청의 중소창업기업부 승격과 관련해 중소벤처기업부라는 명칭을 쓰는 방안과 해경을 행정안전부 외청으로 두는 방안에 대해 안행위에서 논의키로 했다.
안행위 간사 회동에서 야당은 해경의 해수부 이전에 대해 반대 입장을 피력했으나 이번 정부조직 개편에서는 우서 해수부로 이전하되 2차 개편안 때 조직 진단을 통해 행안부 이전을 검토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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