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대통령, 장명진 방위사업청장 사표 수리

[the300]후속인사 앞둬

김성휘 기자 | 입력 : 2017.07.18 18:09
장명진 방위사업청장이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들의 질의를 듣고 있다. 2016.10.25/뉴스1
국산헬기 '수리온' 등 무기개발 부실의혹을 받는 장명진 방위사업청장의 사표가 수리됐다.

문재인 대통령은 18일 오후 방 청장 사표수리를 결재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방사청장을 비롯, 외청장들은 정권 교체와 함께 일괄 사표를 제출하고 대통령은 이를 선별 수리하는 식이 관례다.

장 청장 사표수리에 따라 후속 청장인사가 속도를 낼 전망이다. 이르면 이번주중 인사를 단행할 가능성도 거론된다.
면세점 선정비리가 터진 관세청의 천홍욱 청장 사표도 장 청장에 앞서 수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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