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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대 공군참모총장을 지낸 윤자중(향년 89세) 예비역 대장이 12일 새벽, 노환으로 별세했다./사진=공군 제공 |
공군은 이날 "고인(故人)이 공군사관학교 1기로 임관해 6·25전쟁 당시 80회 출격해 전쟁승리에 기여했다"며 윤 전 총장의 별세 소식을 알렸다.
공군에 따르면 1929년 9월 황해도 해주에서 태어난 고인은 1951년 공군사관학교 1기로 임관했고, 공군 제1전투비행단장, 공군사관학교장, 공군작전사령관, 공군참모차장 등 주요 보직을 거쳐 제14대 공군참모총장을 역임했다.
고인은 또 1952년 12월 F-51D 무스탕 전투기로 첫 출격을 시작으로 6‧25전쟁 당시 총 80회 출격해 주요 작전을 수행했다. 동부전선의 마지노선이자 지리적·전술적 요충지였던 351고지를 지키기 위한 항공지원작전 등 중요한 전투에서도 맹활약하며 전쟁승리에 기여했다.
공군사관학교 출신 최초로 참모총장에 올랐고, 그는 재임 당시 전방지역의 지상군 작전에 대한 항공지원과 전술항공통제 임무수행을 위한 제8전술통제비행단(現 제8전투비행단)을 창설했다.
고인은 또 1952년 12월 F-51D 무스탕 전투기로 첫 출격을 시작으로 6‧25전쟁 당시 총 80회 출격해 주요 작전을 수행했다. 동부전선의 마지노선이자 지리적·전술적 요충지였던 351고지를 지키기 위한 항공지원작전 등 중요한 전투에서도 맹활약하며 전쟁승리에 기여했다.
공군사관학교 출신 최초로 참모총장에 올랐고, 그는 재임 당시 전방지역의 지상군 작전에 대한 항공지원과 전술항공통제 임무수행을 위한 제8전술통제비행단(現 제8전투비행단)을 창설했다.
또 작전사령부에 전술항공통제본부(TACC)를 설치하는 등 공군의 전술·작전통제 기능을 강화하는데 큰 기여를 했고, 1979년 10월에는 청소년들의 항공과학지식 앙양과 항공인구의 저변확대를 위해 공군참모총장배 모형항공기대회(現 Space Challenge)를 만들어 처음 개최했다.
이런 공로를 인정받아 금성충무 무공훈장(1953년), 3등 보국훈장(1967년), 충무무공훈장(1969년), 보국훈장 통일장(1979년), 美 공로훈장(1980년) 등 다수의 훈장을 수여받았으며 전역 후에는 교통부 장관을 역임했다.
고인의 유족으로는 윤석윤, 윤석호, 윤석준 등 3남이 있다.
빈소는 이날부터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 30호실에 마련되며 영결식은 오는 14일 오전 6시 30분, 안장식은 오전 11시 30분 천안 공원묘원에서 공군장으로 엄수된다.
이런 공로를 인정받아 금성충무 무공훈장(1953년), 3등 보국훈장(1967년), 충무무공훈장(1969년), 보국훈장 통일장(1979년), 美 공로훈장(1980년) 등 다수의 훈장을 수여받았으며 전역 후에는 교통부 장관을 역임했다.
고인의 유족으로는 윤석윤, 윤석호, 윤석준 등 3남이 있다.
빈소는 이날부터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 30호실에 마련되며 영결식은 오는 14일 오전 6시 30분, 안장식은 오전 11시 30분 천안 공원묘원에서 공군장으로 엄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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