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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민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후보자가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들의 질의를 받고 있다. /사진=이동훈 기자 |
유 후보자는 이날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에서 열린 미래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개인의 연구 실적과 경험을 빅데이터화 하면 국가의 자산이 될 것"이라며 "인재를 활용하는 측면에서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라고 말했다.
유 후보자는 또 국가출연연구기관의 비정규직 인력을 정규직화 하고 이공계 인력의 출연연 채용을 늘리는 방안에 대해서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 후보자는 "문재인 정부의 공공인력 증원계획에 이공계 인재 고용부분이 빠져있다. 정규직이면 최상이겠지만 4~5년짜리 비정규직이라도 출연연에서 (이공계 인력 채용) 늘릴방안을 강구할 수 있냐'는 김경진 국민의당 의원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유 후보자는 "출연연 비정규직을 정규직화 하는 방안을 준비하고 있고 말씀하신 그런부분(비정규직 출연연 고용늘리는 방안)을 포함해 연구하고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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