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문회 마친 김상곤 "교육과 사회 새로운 지평 열어갈 것"

[the300] "객관적인 시각에서 자신의 삶 되돌아본 계기 됐다"

이종배 자유한국당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이틀째 열린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논문 표절 의혹에 대해 질의하고 있다. /사진=뉴스1


김상곤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후보자가 청문회를 마치면서 "지금까지 살아온 삶의 구석구석을 객관적인 시각에서 되돌아본 계기가 됐다"고 자평했다.

김 후보자는 "우리나라 교육 문제와 정책 전반에 대해 종합적인 안목으로 다시 살펴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 29일 오전 10시 시작한 김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는 30일 자정을 넘겨 정회한 뒤, 이날 오전 10시 속개했다. 이날 오후 1시가 넘어서야 모든 절차를 마무리하고 산회를 선포했다.

김 후보자는 "새 정부의 교육 정책에 대한 높은 관심과 기대를 잘 알고 있기에, 오늘 청문회를 임하는 내내 진실하고 성실한 자세로 답변 드리려고 노력했다"며 "충분한 설명과 답변이 되지 못한 부분에 대해서는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후보자는 "제게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으로 일할 기회가 주어진다면, 오늘 청문회에서 얻은 귀한 배움을 바탕으로 우리 교육과 사회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나가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한다"며 "국민과 교육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부총리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또 "PISA 성적만이 아니라 세계가 부러워하고 국민 모두가 자랑스러워하는 더불어 행복한 대한민국 교육이 될 수 있도록 한 치의 흐트러짐 없이 정진하겠다"며 "범 부처간 연계협력이 필요한 공약 또는 국정과제 이행방안을 조율하는 등 정부의 국정운영을 효과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안전, 복지 등 국민 삶에 직결되는 문제를 적극 해결해 나가며, 국민들의 삶이 보다 풍요로워지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오늘 위원님들께서 국민의 눈높이로 주신 말씀들을 잊지 않고 가슴에 새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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