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덕성·전문성 문제 없다" 농해수위, 김영록 청문보고서 채택(상보)

[the300] "농식품부 위상 강화해달라"…'적격' 의견 채택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후보자가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가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국회 농해수위는 29일 오후 4시 전체회의를 열고 "농림축산식품분야에 대한 깊은 관심을 바탕으로 전문성을 심화시켜 왔고, 공직자로서 요구되는 도덕성에도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적격' 의견으로 채택했다.

청문보고서에서는 "후보자는 인사청문회에서 지적된 사항들에 유념하고 제시된 정책 대안들을 심도 있게 검토하길 바란다"며 "향후 농림축산식품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함으로써, 조류인플루엔자 등 가축질병 대응, 쌀 수급 안정대책, 가뭄대책 등 당면 현안 해결은 물론 농림축산식품산업이 중요한 미래 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 농림축산식품부의 위상과 역할을 강화해 줄 것을 권고한다"고 했다.

이날 채택 과정에서 이완영 자유한국당 의원이 일부 수정을 요청하기도 했다. 이 의원은 식량정책 관련 내용과 농작물 생산 조절 제도적 강구 내용 등 추가를 요청했다. 이같은 제안에 대해 여야 의원 모두 동의 의사를 표시해 인사청문보고서는 수정 가결됐다.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에 이어 김영록 장관 후보자에 대한 청문경과보고서가 채택되면서 농해수위 소관의 문재인 1기 내각 인사청문절차는 모두 마무리됐다.

한편 김 후보자와 같은날 청문회가 열린 송영무 국방부 장관 후보자 보고서 채택을 위한 국방위원회 전체회의는 자유한국당 의원들의 불참 속에 무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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