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기획위 "대통령 방미 이후로 보고 연기"

[the300]박광온 대변인 "이미 발표한 정부조직개편 이외 조직 개편 문제는 다루지 않는다"

박광온 국정기획자문위원회 대변인.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정기획자문위원회가 당초 이달 말 예정이었던 '국정운영 5개년 계획' 보고를 문재인 대통령 방미 뒤로 미뤘다.

박광온 국정기획위 대변인은 27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당초 7월 초쯤 국정기획위 활동기간이 끝날 예정이었는데, 늦춰졌다"며 이같은 내용을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이 한미 정상회담 등에 집중하고 있어, 청와대 보고 일정을 늦춰잡은 것이다. 박 대변인은 "(국정과제를) 좀 더 정교하고 치밀하게 가다듬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당초 7월 중순 예정이었던 대국민 발표 일정까지 연기되는 것은 아니라는 설명이다.

아울러 브리핑에서 박 대변인은 "외교부 조직 개편 등 조직개편 관련해서는 국정기획위에서 논의한 바 없다"며 "당초 이미 발표된 정부조직개편 이외 문제는 다루지 않는다는 원칙을 세웠고 이를 지키고 있다"고 말했다.

부동산 보유세 등 조세개혁을 중장기 개편 방안으로 마련하는 건지에 대해선 "계획은 다 마련돼 있지만 조세정의, 공평과세로 인한 소득재분배를 어떻게 실현할 것인가는 정권의 국정 철학과도 연계돼 있는 중대한 과제"라며 "어려운 과제라 중장기로 돌린다는 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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