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서울=뉴시스】전신 기자 = 문재인 제19대 대통령이 부인 김정숙 여사와 청와대 본관으로 들어온 10일 오후 국기게양대 옆에 봉황기가 게양되 있다.2017.05.10. photo@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26일 기자들과 만나 “7월 임시국회가 끝나면 8월에는 임시국회가 열리기 어렵다”며 “7월 임시국회 내에 추경안이 통과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경제는 타이밍"이라며 “수출과 고용지표 등 여러 가지 경제지표가 호전될 기미가 보이는 상황에서 그 타이밍을 잘 잡아서 성장과 경제회복의 발판을 만들 수 있는 좋은 시점이니 국회에서 추경안을 반드시 통과시켜줬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도 이날 오전 국회를 찾아 국민의당, 바른정당, 자유한국당의 정책위의장을 연이어 만나 추경편성의 시급성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야3당은 추경안 통과에 대해 미묘한 온도차를 보였다. 한국당은 이 자리에서도 “동의하지 못한다”며 냉랭한 태도를 유지했다.
반면 국민의당은 “추경요건이 법적으로 미흡한 면이 없지 않지만, 청년일자리 문제가 심각하기 때문에 협조할 의향이 있다"며 "야당이 추경에 협조할 수 있도록 명분을 만들어 달라"고 여지를 남겼다.
바른정당은 “추경안 내용을 잘 살펴보고 결정할 문제지 무조건 심사를 안하겠다는 것은 아니다"라면서도 ”야3당이 추경에 대해 편성요건이 여러가지 측면에서 부족하다는 의견과, 세금으로 공무원 일자리를 늘리는 것은 문제가 있다는 의견을 낸 것에 대해 (여당과 정부가) 설명을 해야한다. 데이터나 자료 등을 통해 국민들이 납득할 수 있는 논리를 제공해달라"고 요청했다.
야3당은 추경안 통과에 대해 미묘한 온도차를 보였다. 한국당은 이 자리에서도 “동의하지 못한다”며 냉랭한 태도를 유지했다.
반면 국민의당은 “추경요건이 법적으로 미흡한 면이 없지 않지만, 청년일자리 문제가 심각하기 때문에 협조할 의향이 있다"며 "야당이 추경에 협조할 수 있도록 명분을 만들어 달라"고 여지를 남겼다.
바른정당은 “추경안 내용을 잘 살펴보고 결정할 문제지 무조건 심사를 안하겠다는 것은 아니다"라면서도 ”야3당이 추경에 대해 편성요건이 여러가지 측면에서 부족하다는 의견과, 세금으로 공무원 일자리를 늘리는 것은 문제가 있다는 의견을 낸 것에 대해 (여당과 정부가) 설명을 해야한다. 데이터나 자료 등을 통해 국민들이 납득할 수 있는 논리를 제공해달라"고 요청했다.
[저작권자 ©the300,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베스트클릭
- 1연금개혁 두고 격론..."기금 고갈 안돼" vs "미래세대 부담 줄여야"
- 2낙선 후유증 앓는 21대 국회…마지막 과제 '연금개혁' 매듭지을까
- 3'175석' 민주당, 국회의장+법사위원장 요구…원구성 난항 예고
- 4[기자수첩]"정치학 전공인데 투표 안 했다"는 30대, 왜?
- 5[속보] '이란-이스라엘' 확전 위기…외교부 "우리 국민 피해 없어"
- 6외교부, 이란-이스라엘 사태 대책반 가동…"국민 500여명 피해 無"
- 7"제1 적대국" "주적" 북한 말폭탄…'중동 위기' 남의 일 아닌 이유
- 8'태풍이 된 남자' 조국 현상의 3가지 이유
- 9'대북 강경파' 美 유엔대사 방한...외교·국방장관 만나 대북제재 논의
- 10"군대 가기 싫어" 여친도 도왔다…적발된 169명 수법 보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