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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기획자문위원회(국정위)가 22일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에서 '통신비 인하 정책 발표'를 하고 있다. |
국정기획위 관계자는 25일 "대통령 방미 일정과 G20정상회의 참석 등으로 국민보고대회 일정이 연기될 것으로 보인다"며 "국정기획위 활동 기한도 여기에 맞춰 열흘 정도 연장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정기획위는 향후 5년간 국정과제을 담은 국민보고대회를 끝으로 활동을 종료할 계획이다. 국정기획위의 활동기간은 출범일(5월22일)로부터 기본 50일(7월10일)이다. 필요에 따라 20일 연장(7월30일)할 수 있다.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국정기획위 보고는 대통령 방미 전인 26~27일 진행하고, 7월15일쯤 대국민보고가 진행될 것으로 관측된다.
국정기획위는 현재 국정 운영 5개년 계획 발표와 문 대통령의 201개 공약을 100대 국정과제로 묶는 작업을 진행중이다. 여기엔 문 대통령의 핵심 공약인 검찰 개혁과 관련해 검경 수사권 조정안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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