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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실에서 백재현 위원장을 비롯한 여야 간사들이 추경안 관련 회동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황주홍 국민의당 간사, 홍철호 바른정당 간사, 백 위원장, 윤후덕 더불어민주당 간사, 김도읍 자유한국당 간사. /사진=뉴시스 |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예결특위)의 백재현 위원장과 4당 간사들이 13일 추가경정예산(추경) 추진을 위한 일정을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이들은 오는 14일 다시 만나기로 했다.
백 위원장과 윤후덕 더불어민주당 간사, 김도읍 자유한국당 간사, 황주홍 국민의당 간사, 홍철호 바른정당 간사는 이날 국회 예결특위 위원장실에서 회동을 갖고 추가경정예산(추경) 추진을 위한 일정을 논의했다.
이들은 비공개로 진행된 이날 회동에서 예결특위를 시작해 추경안에 대한 심의에 들어갈 의사일정을 논한 것으로 알려졌다. 약 1시간 동안 회의를 했지만 끝내 접점을 찾지 못했다.
회의를 마친 뒤 여당의 윤후덕 간사는 기자들을 만나 "내일(14일) 오후 4시에 다시 모일 것"이라며 "우리(간사)가 모여서 할 일은 예결위가 시작돼서 추경안에 대한 종합 심사에 들어가는 일정을 정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회의를 열어야 야당의 지적도 정부와 여당이 듣고 협의하는데 회의 자체가 안 잡힌다"며 "야당은 예결특위와 인사청문회 문제를 다 지도부에서 협의해야 한다는 의견"이라고 설명했다.
한국당의 김도읍 간사도 회동이 끝난 뒤 기자들에게 "야3당은 추경에 대해 공동대응하기로 했고, 원내지도부에선 구체적으로 어떤 대응을 할 것인지 결론이 나지 않은 상황"이라며 "야3당 지도부 간에 의사결정과 관련된 결론이 나길 기대하면서 내일 다시 만나겠다"고 말했다.
백재현 위원장 역시 이날 회동과 관련해 "여러가지가 얽혀있다"며 "간사들이 결론 내릴 사안이 아니라 기다려야 한다. 틀어지면 안 된다"라고 언급했다.
백 위원장과 윤후덕 더불어민주당 간사, 김도읍 자유한국당 간사, 황주홍 국민의당 간사, 홍철호 바른정당 간사는 이날 국회 예결특위 위원장실에서 회동을 갖고 추가경정예산(추경) 추진을 위한 일정을 논의했다.
이들은 비공개로 진행된 이날 회동에서 예결특위를 시작해 추경안에 대한 심의에 들어갈 의사일정을 논한 것으로 알려졌다. 약 1시간 동안 회의를 했지만 끝내 접점을 찾지 못했다.
회의를 마친 뒤 여당의 윤후덕 간사는 기자들을 만나 "내일(14일) 오후 4시에 다시 모일 것"이라며 "우리(간사)가 모여서 할 일은 예결위가 시작돼서 추경안에 대한 종합 심사에 들어가는 일정을 정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회의를 열어야 야당의 지적도 정부와 여당이 듣고 협의하는데 회의 자체가 안 잡힌다"며 "야당은 예결특위와 인사청문회 문제를 다 지도부에서 협의해야 한다는 의견"이라고 설명했다.
한국당의 김도읍 간사도 회동이 끝난 뒤 기자들에게 "야3당은 추경에 대해 공동대응하기로 했고, 원내지도부에선 구체적으로 어떤 대응을 할 것인지 결론이 나지 않은 상황"이라며 "야3당 지도부 간에 의사결정과 관련된 결론이 나길 기대하면서 내일 다시 만나겠다"고 말했다.
백재현 위원장 역시 이날 회동과 관련해 "여러가지가 얽혀있다"며 "간사들이 결론 내릴 사안이 아니라 기다려야 한다. 틀어지면 안 된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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