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대통령, 이낙연 총리에 임명장 "민생 총리 해달라, 권한 보장할 것"

[the300](상보)"지방자치와 분권에 역할을"- 李총리 "문제 있는 곳에 총리 있을 것"

【서울=뉴시스】전진환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31일 오후 청와대 본과 접견실에서 이낙연 국무총리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 2017.05.31. amin2@newsis.com/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은 31일 이낙연 국무총리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헌법상 국무총리 권한을 보장할 것"이라며 "일상적 국정은 총리 책임이라는 각오로 전념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5시30분 청와대 본관 접견실에서 이낙연 총리에게 임명장을 주고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 총리에게 "민생현안을 잘 챙겨서 민생총리, 현장총리라는 칭찬 듣도록 해 달라"고 말했다.

또 "당정 뿐만 아니라 야당과 소통에 힘을 다해달라"며 "지방자치와 분권 확대에 역할을 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이 총리는 이에 대해 "저의 부족함으로 걱정끼쳐 송구하다"며 "문제 있는 곳에 총리 있다는 믿음 주도록 혼신의 노력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임명장을 받은 후 정부서울청사로 출근한 다음 오후 6시께 정부서울청사 별관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열였다. 이 총리는 지난 10일 후보자로 지명된 이후 21일 만에 문재인 정부의 첫 총리로 공식 취임했다.

앞서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어 찬성 164명, 반대 20명, 기권 2명, 무효 2명으로 이 총리의 임명동의안을 가결했다. 지명철회를 요구한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퇴장한 가운데 표결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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