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기획위, 산업부 업무보고 "보수정권 국정 철학 바뀌어야"

[the300]경제2분과 첫 업무보고…김정우 의원 "산업부, 신성장동력·4차 산업혁명 역할 논의"

김진표 위원장이 22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원연수원에서 열린 국정기획자문위원회 첫 회의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사진= 홍봉진 기자
김정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4일 서울 종로구 금융감독원 연수원에서 진행된 국정기획자문위원회 경제2분과 첫 업무보고에서 "지난 9년간 보수정권 하에서 많이 익숙했던 국정 철학이 바뀌어야 한다"며 "(정부)인식 전환이 요구된다"고 밝혔다.

이날 국정기획위 경제2분과 첫 업무보고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였다. 보고는 오전10시부터 낮12시까지 2시간 가량 진행된다. 산업부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과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보복 등 통상 문제, 4차 산업혁명 대응, 에너지 공약 등을 위주로 보고할 예정이다.

김 의원은 "오늘은 첫 업무보고라기보다 새 정부 국정철학을 정부부처와 논의하고, 협업해서 새로운 국정 과제를 만드는 첫 자리"라고 말했다.

그는 "좋은 일자리를 통한 새로운 성장 동력 창출,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동반성장, 제4차 산업혁명 관련한 산업부의 역할 등을 허심탄회하게 협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지난 9년간 소위 말하는 보수정권하에서 많이 익숙해졌던 국정철학이 바뀌어야 하고, 인식 전환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그는 "아직까지 새 정부가 출범했음에도 불구하고 장관, 차관 등 기존 계셨던 분들이 계셔서 그것이 제대로 반영 안 됐을거라는 염려가 좀 있다"고 했다.

이어 "첫 술에 배부르지 않겠지만 오늘부터 시작해서 계속 협의 과정을 통해 문재인 정부가 성공해서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고 국민이 행복할 수 있는 첫 걸음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날 산업부 업무보고에는 김 의원 이외 경제2분과 위원인 강현수 충남연구위원장, 조원희 국민대 교수, 호원경 서울대 교수가 참석했다. 경제2분과 위원장인 이개오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불참했다. 타 분과위원인 김은경 지속가능센터 지우 대표,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의원, 최민희 전 의원,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좌관 부산가톨릭대 교수도 배석했다.

산업부에서는 이인호 통상차관보, 박일준 기획조정실장, 채희봉 무역투자실장, 김학도 에너지자원실장, 강성천 산업정책실장, 강경성 원전산업정책관, 김용래 에너지산업정책관, 정동희 국가기술표준원장, 김정환 시스템산업정책관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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