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자문위 인선 확정…文·安·李캠프 '정책통' 두루 포진(상보)

[the300]김진표 아래 당정청 '3톱 체제' 구축

국정기획자문위원회 위원/그래픽=김현정 디자이너
문재인정부의 5년간 국정운영의 밑그림을 그릴 국정기획자문위원회의 인선이 확정됐다. 각 분과에는 문재인·안희정·이재명 캠프에서 활약했던 ‘정책통’들이 두루 포진했다. 

김진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위원장으로서 조직을 총괄하고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의원·홍남기 국무조정실장, 앞으로 임명될 대통령비서실 정책실장 세 명이 부위원장을 맡는 당·정·청 ‘스리톱’ 체제를 구축했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19일 춘추관 2층 브리핑룸에서 이같은 내용의 국정기획자문위원회 인선안을 발표했다.

6개 분과위원회 가운데 △기획분과위원장은 윤호중 민주당 의원 △경제1분과 위원장은 이한주 가천대 교수 △경제2분과 위원장은 이개호 민주당 의원 △사회분과 위원장은 김연명 중앙대 교수 △정치행정분과는 박범계 민주당 의원 △외교안부분과는 김기정 연세대 교수가 각각 임명됐다.

경제1분과 위원장을 맡아 거시경제 정책을 수립할 이한주 교수는 이번 19대 대선에서 이재명 캠프 정책을 총괄했고 민주정책통합포럼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다. 외교안보분과 김기정 위원장은 이번 대선에서 문재인캠프 국민성장 연구위원장으로 활동했고 지난 대선에서도 미래캠프 남북경제연합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다.

전체 국정자문위 정책을 총괄하는 기획분과 위원에는 김경수 민주당 의원, 김호기 연세대 교수, 이태수 꽃동네대학교 교수, 홍익표 민주당 의원이 활동한다. 김호기 교수는 19대 대선 더불어민주당 대선캠프에서 김광두 서강대 교수,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지명자와 함께 '새로운 대한민국 위원회'에 참여했다. 이태수 교수는 2012년 제 18대 대선에서 미래캠프 복지국가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고 이번 19대 대선에는 민주당 경선에서 박원순 시장 캠프 복지정책을 총괄했다.

거시경제를 담당할 경제1분과에는 박광온·윤후덕 민주당 의원, 정세은 충남대 교수, 홍종학 전 민주당 의원이 포진했다. 정세은 교수는 지난 18대 대선에서 미래캠프 복지국가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고 이번 대선에서 이재명 캠프 조세재정 정책을 총괄했다.

경제2분과 위원으로는 강현수 충남연구위원장, 김정우 민주당 의원, 조원희 국민대 교수, 호원경 서울대 교수가 선임됐다. 강현수 위원장은 2012년 18대 대선 당시 미래캠프 일자리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고 이번 대선에서는 안희정 캠프의 정책을 총괄했다. 조원희 교수는 이번 대선에서 이재명 캠프에서 활동했고 민주정책통합포럼 공동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호원경 교수는 기초과학연구 및 R&D 예산 분야에서 신망받는 전문가다.

사회분과에는 김은경 지속가능센터 지우 대표, 김좌관 부산카톨릭대 교수, 오태규 전 관훈클럽 총무, 유은혜·한정애 민주당 의원, 최민희 전 민주당 의원이 임명됐다. 김은경 대표는 참여정부에서 환경비서관을 지냈고, 이번 대선에서 안희정 캠프에서 활동했다. 김좌관 교수는 지난 18대 대선 당시 미래캠프 생태환경특위 위원으로 활동했고 이번 대선에서 문재인캠프 국민성장 환경에너지 팀장을 역임했다.

정치행정분과에는 송재호 제주대 교수, 윤태범 방송대 교수, 정해구 성공회대 교수가 활동한다. 윤태범 교수는 이번 대선에서 더문캠 정책본부 팀장을 지냈고 정해구 교수는 문재인캠프에서 국민성장 위원으로 활동했다. 

외교안보분과에서는 김병기 민주당의원, 김용현 동국대 교수, 이수훈 경남대 교수가 위원으로 임명됐다.
【서울=뉴시스】전신 기자 =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이 17일 청와대 춘추관 대브리핑실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 민정수석실 산하 공직기강비서관에 김종호 감사원 공공기관감사국장을 임명했다"고 밝히고 있다. 2017.05.17. photo1006@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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