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엽 "수권 대안정당 만들겠다" 원내대표 출마 선언

[the300]정책위의장 러닝메이트 박주현

유성엽, 박주현 국민의당 의원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원내대표와 정책위의장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17.5.12/사진=뉴스1


유성엽 국민의당 의원이 12일 "국민의당이 반드시 수권 대안정당으로 발돋음하는데 신심을 다하겠다"며 원내대표 경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유성엽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 기자회견에서 "원내대표 도전은 국민의당의 창당정신 초심으로 돌아가고자 하는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러닝메이트 정책위의장은 박주현 의원이 나섰다. 

유 의원은 "3선의 경륜과 단호한 소신으로 캐스팅 보트를 확고히 쥐겠다"며 "치밀한 전략과 빈틈없는 논리로 협상을 주도하는 동시에 여소야대 국회에서 협치의 묘를 살려 정치혁신, 적폐청산을 이뤄내겠다"고 했다.

유 의원은 기자회견 직후 기자들과 만나 "당내에서 선거 전 바른정당과의 연대, 연합 주장이 나왔는데 대선이 끝나고 상황이 바뀌었다"며 "바른정당과 협치할 수도 있고 경우에 따라선 자유한국당과도 협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유 의원이 출마를 선언함에 따라 국민의당 원내대표 경선은 2파전 또는 3파전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전날 김관영 의원이 출사표를 던졌고 김동철 의원이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다.

출마 가능성이 언급됐던 주승용 당 대표 권한대행은 이날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장병완 의원은 출마에 뜻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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