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택 "바른정당 탈당파 13명 재입당 승인…최경환·서청원 징계해제"

[the300](상보)"차기당권 사심 없어…대승적 결합, 제1야당 책무 충실"

정우택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당협위원장 연석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7.4.24/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우택 자유한국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가 “바른정당을 탈당해 한국당에 입당신청한 13명에 대해 전원 재입당 승인하겠다”고 12일 밝혔다.

정 대표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광범위한 의견을 직간접적으로 수렴한 대승적 결정이고 오늘 배대위원들도 저의 뜻 이해하고 전적으로 수용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대표 권한대행은 “(서청원·최경환·윤상현)의원 3명도 징계해제하고 스스로 탈당했던 사람도 복당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로써 지난 1일 바른정당을 탈당해 한국당 입당을 선언한 장제원, 홍문표, 홍일표, 박성중, 여상규, 박순자, 이진복, 이군현, 김성태, 김재경, 권성동, 김학용 의원 12인과 앞서 탈당한 이은재 의원이 일괄 복당처리 됐다.

또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의 책임을 지고 당원권 정지 징계를 받은 서청원, 최경환, 윤상현 의원의 징계가 해제되됐다. 자진 탈당한 이정현, 정갑윤 의원도 입당을 원하면 복당처리된다.

정 대표 권한대행은 “오로지 당의 대승적 결합과 제1야당으로 책무에 충실하기 위해서”라며 “복당과 징계해제를 두고 내부 혼란에 빠져서 안된다는 것이 저의 소신”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탈당파 복당과 징계해제를 두고 저의 당권 도전여부와 연결짓는 시각에 대해 차기 당권에 사심이 있던 게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한다”며 “대선 막바지에 그런 조치 취한다고 지지율에 도움안된다는 의견이 많았고 복당 징계절차 규정한 당헌당규 위배된 측면도 있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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