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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북한 평양에서 열린 김일성 주석 생일 105주년(태양절) 맞이 대규모 경축 열병식에 등장한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사진이 16일 노동신문에 보도됐다./사진=노동신문 |
북한이 29일 새벽 불상의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으나 실패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16일 미사일을 발사한 후 약 2주만에 재도발을 강행한 것이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북한이 오전 5시 30분쯤 평안남도 북창 일대에서 북동 방향으로 불상의 미사일 1발을 발사했지만 실패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합참은 이어 "미사일 관련 추가 정보에 대해서는 정밀 분석 중"이라면서 "우리 군은 북한의 추가 도발동향을 예의주시하면서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합참에 따르면 이날 북한의 불상의 미사일은 평안남도 북창 인근에서 북동쪽 방향(방위각 49도)으로 발사됐고, 이 발사체는 비행시간이 수분에 그쳤고, 최대고도는 71km인 것으로 분석됐다.
합참은 "이번 북한에서 발사한 미사일 기종에 대해서는 분석 중"이라고 말했다.
북한이 평남 북창 일대에서 미사일을 발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북한의 이번 미사일 발사는 국제사회의 대북 압박에 굴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담은 것으로 보인다. 특히 미국 항공모함 칼빈슨호가 무력시위 차원에서 한반도로 향하고 있고, 유엔 안정보장이사회가 28일(현지시간) 북핵 해법을 위해 장관급 회의를 개최하는 것을 의식해 도발을 감행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북한이 연이은 미사일 발사의 실패로 북한이 추진하고 있는 북극성 계열의 새로운 미사일 개발 과정이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앞서 북한은 지난 5일과 16일에는 함남 신포 일대에서 각각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지만 두 번 모두 실패했다. 첫 번째 미사일의 경우 단지 60여㎞를 비정상적으로 비행하다 동해상에 추락했고, 16일 발사한 두 번째 미사일은 발사 후 4~5초 만에 폭발한 바 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북한이 오전 5시 30분쯤 평안남도 북창 일대에서 북동 방향으로 불상의 미사일 1발을 발사했지만 실패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합참은 이어 "미사일 관련 추가 정보에 대해서는 정밀 분석 중"이라면서 "우리 군은 북한의 추가 도발동향을 예의주시하면서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합참에 따르면 이날 북한의 불상의 미사일은 평안남도 북창 인근에서 북동쪽 방향(방위각 49도)으로 발사됐고, 이 발사체는 비행시간이 수분에 그쳤고, 최대고도는 71km인 것으로 분석됐다.
합참은 "이번 북한에서 발사한 미사일 기종에 대해서는 분석 중"이라고 말했다.
북한이 평남 북창 일대에서 미사일을 발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북한의 이번 미사일 발사는 국제사회의 대북 압박에 굴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담은 것으로 보인다. 특히 미국 항공모함 칼빈슨호가 무력시위 차원에서 한반도로 향하고 있고, 유엔 안정보장이사회가 28일(현지시간) 북핵 해법을 위해 장관급 회의를 개최하는 것을 의식해 도발을 감행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북한이 연이은 미사일 발사의 실패로 북한이 추진하고 있는 북극성 계열의 새로운 미사일 개발 과정이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앞서 북한은 지난 5일과 16일에는 함남 신포 일대에서 각각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지만 두 번 모두 실패했다. 첫 번째 미사일의 경우 단지 60여㎞를 비정상적으로 비행하다 동해상에 추락했고, 16일 발사한 두 번째 미사일은 발사 후 4~5초 만에 폭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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