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역전 계기 마련한 한주"

[the300]페이스북서 "국민들 믿음 심어주는데 주력…관심도를 지지도로 이끌어 내는 것 남아"

구경민 기자 | 입력 : 2017.04.23 10:21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가 23일 지난 한 주간의 선거운동에 대해 "대역전의 계기를 마련한 한 주였다"고 평가했다.

홍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오늘부터는 저에게 나라를 맡겨도 안심할 수 있다는 국민들의 믿음을 심어주는데 주력하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빅데이터도 제가 훨씬 높고 상대 후보 두 사람은 두 배 이하 근처에서 머물고 있다"면서 "두 배 이상 관심도 차이를 낸 것은 빅데이터 조사 이후 이번이 처음"이라고 했다.

이어 "어제 서울역대첩은 동남풍이 충청을 거쳐 수도권으로 상륙했다는 느낌을 받았다"며 "이제는 관심도를 지지도로 이끌어 내는 것만 남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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