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측 남인순, "홍준표 원천적 공직 무자격…'젠더폭력' 근절"

[the300]"젠더폭력 방지 대책 공약"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선후보가 22일 충북 청주시 성안길에서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2016.4.22/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측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여성본부가 성범죄 가담 논란에 휘말린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통령 후보에 대해 "원천적인 공직 무자격이며 국민 앞에 석고대죄를 해야 한다"며 "국민들로부터 준엄한 심판을 받게 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와 함께 "성범죄 등 근본적인 '젠더폭력'을 근절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공약했다.

남인순 문재인 후보 중앙선대위 여성본부장은 22일 "홍 후보가 10년 전 펴낸 자서전에 약물을 이용한 성폭력 범죄에 가담한 사실을 자랑삼아 소개하고 있어, 온 국민이 분노하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남인순 본부장은 "문재인 후보는 성범죄 등 일체의 젠더폭력을 근절하기 위해 다음과 같이 약속한다"며 △'젠더폭력방지기본법' 제정을 비롯한 젠더폭력방지 국가행동계획 수립 △젠더폭력방지 전담기구 마련 △스토킹, 데이트폭력, 디지털 범죄 3대 신종 젠더폭력방지 대책을 마련 △젠더폭력 가해자 처벌 강화 및 법 적용의 실효성 제고 △젠더폭력 피해자 보호 및 지원 강화 △전국민 성평등 및 인권교육 확대 등 6가지 대책을 공약했다.

'젠더폭력'은 성차별과 불평등으로 인해 여성과 사회적 약자에 대한 권력에 기반해 발생하는 폭력을 의미한다. 신체적, 성적, 정서적 폭력과 통제, 경제적 피해 등을 포괄하는 용어다.

남 본부장은 "우리 사회 곳곳에서 행해지고 있는 ‘젠더폭력’을 더 이상 눈 감고 쉬쉬해서는 안된다"며 "젠더폭력 가해자에 대한 단호한 처벌로 사회적 약자를 국가가 보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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