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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스코어보드]본선 진용 확정…'문재인 對 안철수' 양강구도

[the300]안철수, 지지율 급등…문재인, 대세론 흔들…홍준표·유승민, 지지율 효과 없는 말싸움만



4월 첫째주(3월31일부터 4월6일)는 각 정당의 대선후보가 모두 확정되면서 대선 본선의 진용이 갖춰졌다. 대선 구도도 다자구도에서 정당별 5자구도로 좁혀졌다. 그러나 대선까지 한달여밖에 남지 않은 이때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양강 구도로 급격히 재편되는 분위기다.

지난 4일 국민의당 대선후보로 선출된 안철수 후보는 대선 경선 '컨벤션 효과'를 가장 크게 누리면서 지지율이 두배 가까이 뛰었다. '대세' 문재인 후보를 바짝 뒤쫓으며 '문재인 대 안철수'의 대결을 가시화하는 데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동시에 높아진 지지율만큼 안 후보에게 쏟아지는 공세 수위도 높아져 이를 견뎌내는 것이 과제가 됐다.

문 후보는 대세론을 입증하면서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로 선출됐지만 각종 의혹에 대한 검증 공세와 당내 통합 문제 등 내우외환에 시달리게 됐다. 적폐청산으로 일관해온 선거 전략을 재고하고 새로운 1등전략을 보여줘야할 당면과제를 안게됐다.

보수진영의 적자로 인정받기 위한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와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후보의 싸움이 이젠 대선 완주 싸움으로 바뀌고 있다. 두 후보 모두 독자적으로는 지지율 두자릿수를 기록하지 못하면서 대선 완주에 대한 의구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상태다. 이들은 승리 가능성보다는 완주 가능성을 어필하는 처지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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